프리터족은 ‘free(프리)’+‘arbeither(아르바이트)’+‘族(족)’의 합성어로 특정한 직장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입니다.
프리터족이란
'프리터족'은 전통적인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일하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추구하며 프리랜서로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프리터족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반면, 일의 안정성이나 정기적인 소득, 복지 혜택 등을 보장받기 어렵고 자신의 일과 생활을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등 시간 관리 능력이나 자기주도성이 요구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터족은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찾아 일을 하는 등, 비록 안정적인 직장인에 비해 적은 소득이 주어질지라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합니다.
이러한 프리터족의 생활 방식은 미래의 노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현실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한 사회적인 지원 체계나 제도가 아직은 미흡하여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이 현재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프리터족의 최근 이슈
언론에 따르면, 프리터족이라는 개념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주로 정규직 직업보다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
- 현재를 중요시
- 큰 돈을 벌기보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활하면서 즐거움을 찾기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프리터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MZ세대의 긍정적인 인식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프리터족의 삶을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취미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프리터족이 될 의향이 있다고 답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고용 환경의 악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일부 청년들은 취업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소확행'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인 취업 시장의 문제, 청년들의 삶의 패턴 변화, 사회·심리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경닷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지 못할 바엔 프리터족이 낫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프리터족 문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프리터족이 선택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면서, 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슈는 노동시장에 국한되지 말고 사회 전반에 걸쳐 깊게 고민해야 할 주제가 아닐런지요.
최근, 프리터족이 늘어나는 이유?
프리터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기술 발전: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일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 노동 시장의 변화: 기존의 정규직 중심의 노동 시장에서 비정규직이나 프리랜서, 임시직 등 다양한 고용 형태가 늘어났으며, 고용 불안정성이나 경기 변동으로 인한 직장 생활의 불안정성 등이 프리랜서로서의 일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가치관의 변화: 젊은 세대들은 안정적인 직장 생활보다는 자유롭게 일하고, 여행하며,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 변화도 프리터족이 늘어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경제적 요인: 불황과 취업난으로 인해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이 어려워진 점도 요인 중 하나이고, 일정 수준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일만 하고, 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프리터족은 일의 안정성이나 소득의 불안정성, 사회보장 제도의 미비 등으로 인해 생활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프리터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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