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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율주행 레벨,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by beenPK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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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은 교통수단이 사람의 조작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무인운전 방식과 인공지능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여 주행하는 방식으로 크게 나뉩니다.

자율주행

자율주행, 또는 자동화된 운전은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독 없이 차량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기술로 각종 센서, 인공 지능, 그리고 머신 러닝을 활용하여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하며,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사고 감소, 교통 체증 완화, 그리고 이동성 향상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와 법적인 문제, 그리고 사회적인 수용도 등의 문제가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이 일으키는 사고에 대한 책임 문제도 아직 논의되고 있습니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자동차쿠루즈의 무인 로보택시EV9 콘셉트 모델
자율주행자동차

자율주행 레벨

미국 자동차기술 학회(SAE)의 자율주행기술 발전 6단계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자동화 수준을 나타내는 국제 표준으로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기술 학회(SAE)의 자율주행기술 발전 6단계

자동화
단계
특징 내용
사람이 주행환경을 모니터링 함
Level 0
비자동
(No Automation)
운전자가 전적으로 모든 조작을 제어하고, 모든 동적 주행을 조장하는 단계
Level 1
운전자 지원
(Driver Assistance)
자동차가 조향 지원시스템 또는 가속/감속 지원시스템에 의해 실행되지만 사람이 자동차의 동적 주행에 대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
Level 2

부분 자동화
(Partial Automation)
자동차가 조향 지원시스템 또는 가속/감속 지원시스템에 의해 실행되지만 주행환경의 모니터링은 사람이 하며 안전운전 책임도 운전자가 부담
자율주행 시스템이 주행환경을 모니터링 함
Level 3
 
조건부 자동화
(Conditional
Automation)
시스템이 운전 조작의 모든 측면을 제어하지만,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면 운전자가 적절하게 자동차를 제어해야 하며, 그에 따른 책임도 운전자가 보유
Level 4
 
고도 자동화
(High Automation)
주행에 대한 핵심제어, 주행환경 모니터링 및 비상시의 대처 등을 모두 시스템이 수행하지만 시스템이 전적으로 항상 제어하는 것은 아님
Level 5
 
완전 자동화
(Full Automation)
모든 도로조건과 환경에서 시스템이 항상 주행 담당
※ 자료: 자율주행기술동향-기술수준 구분, 한국교통연구원, 2016.04.

자율주행 레벨3

자율주행 레벨 3, 또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는 자동차가 특정 조건에서 모든 주행 작업을 수행하고, 운전자가 차량을 모니터링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며, 운전자는 필요한 경우에만 제어를 인수합니다.

 

레벨 3의 자율주행 차량은 주행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스티어링, 가속, 그리고 제동 등의 주행 작업을 수행하며 주행 경로를 계획하고, 다른 차량이나 장애물을 피하며, 교통 규칙을 준수하는 등 이 모든 작업에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레벨 3의 자율주행 차량은 복잡한 도로 상황이나 극한의 날씨 조건 등에서는 운전자가 주행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술적인 한계, 법적인 문제, 그리고 사회적인 수용도 등 여러 가지 이슈 해결이 필요하며, 특히, 운전자가 주행을 인수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안전성 또한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현재 자율주행 사용화는 어디까지 왔나?

현재 가장 상용화된 기술은 레벨2로, 앞차와의 간격 유지, 엑셀을 밟을 필요 없이 설정한 속도 안에서의 속도 조절, 방향 지시등을 조작하면 핸들을 움직이지 않아도 알아서 차선바꾸기 등 일부 자율주행은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주행상황을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차량이 일정 속도로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지 않으면 경고가 울리고 수동으로 전환되며, 차선 변경 기능은 고속도로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력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러`, '풀셀프 드라이빙(FSD)' 기술도 레벨2에 속합니다. 국내 출시된 차량은 현재 레벨2 수준으로, 올해 안에 현대차가 레벨3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일본 혼다와 독일 벤츠가 재작년에 이미 레벨3 수준의 자동차를 출시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레벨3 자율주행차 양산을 시작했고, 레벨4 자율주행차 사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제조, 판매하는 대규모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 GM(General Motors), 포드, 르노-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테슬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이런 기업들은 자동차의 설계부터 제조,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에 관여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므로써 미래의 자동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현대차 그룹 : 제네시스 대형세단 'G90' 
기아 : 'EV9
GM : 리릭(Lyfiq)
볼보 : EX90

 

지금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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